한화투자증권은 다음주(7/29~8/2) 주간추천종목으로 삼성테크윈, 두산중공업, 현대글로비스, 유아이디를 선정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7851억원, 영업이익은 565억원으로 예상하며, 성장스토리는 진행형"이라면서 "SS사업부는 네트워크장비 관련 매출이 SOC(System on chip) 개발 이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파워시스템은 드레서 랜드(Dresser-Land)와 전략적 제휴 이후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사업부"라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2분기 실적은 관리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조2053억원, 영업이익 1491억원을 기록했다"며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주조/단조부문, 건설부문의 소액수주 및 발전기자재 수주 등 2조원 외에 신고리 5, 6호기 주기기(약 2조2000억원), 베트남 응이손-2 석탄화력발전소(약 1조3000억원), 또 다른 베트남 발전소(약 1조3000억원)의 수주가 확정적"이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제3자물류(TPL) 매출 증가를 통해 향후 성장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대기아차 주말 특근재개로 인한 PCC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일감 몰아주기 관련 규제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는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아이디는 "삼성전자 태블릿PC 확대 전략의 최대 수혜를 받고 있으며, 2분기 이후 커버일체형 터치스크린(G1/G2)이 매출이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5월 이후 사상 최대매출을 경신하고 있으며 당분간 이런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